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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6.

[맛집] 에버랜드, 맨도롱한 도시락을 원한다면 - 마치 앤 어거스트(March&August)

오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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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놀러 갈 일이 많은 용인 동백동 거주자로서 오늘은 괜찮은 도시락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에버랜드가 가깝다 보니 점심식사 혹은 저녁식사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레스토랑이나 홀랜드 빌리지 등에서 해결하는 것에 좀 질려 가던 중이었는데요...

저처럼 어디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이런 분들이 참고하실 만한 괜찮은 커피&컵밥&도시락집이 에버랜드 근처에 바로 생겼네요. 


가게 외관은 심플합니다. 아무래도 테이크아웃 전문이다 보니 내부의 공간이 넓을 수는 없었겠죠. 그래도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좋은 느낌이 묻어납니다. 

마치 앤 어거스트(March&August)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커피나 샌드위치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저는 그 중에서 제육볶음 도시락 2개소불고기정식도시락 2개를 포장했습니다. (4인 가족이다 보니....)


이게 제육볶음 도시락입니다. 포장 직전에 한 컷 찍어서 따끈따끈해 보입니다 ^^ 


이건 소불고기정식 도시락이네요. 가격은 같고 주 반찬이 다르네요. 그 외의 3찬은 계절별로 다르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건 다른 분이 포장해 가시던 컵밥 사진. (실례가 된 건 아닌지...)

저는 몰랐는데 맨도롱하다 라는 뜻이 제주방언으로 '따스해서 맛있게 먹기 딱 좋은 온도의' 라는... 뭐 그런 뜻이라고 하네요. 왜 제주 방언으로 표현을 하셨나 했더니 돼지고기 등을 제주도에서 직접 도매로 공수해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눈에 봐도 맨도롱하게 차려진 도시락입니다.


샌드위치는 이렇게 생겼네요. 사진 찍기에만 급급하다 보니 무슨 샌드위치인지 물어보는 건 깜빡.... ㅎ 


직접 만든 수제잼과 하나를 살 때마다 기부도 되는 음료도 판매하고 계신다 합니다. 


이게 그 음료의 소개에 관한 팜플렛 내용인가 봅니다. 음료 1병마다 1천원씩 기부된다고 하니 좋은 뜻으로 구매하셔도 되겠습니다. 


가게가 바쁜 와중에 제가 포장해갈 도시락이 완성되어 갑니다.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드디어 포장 완성~~


블로그용으로 쓸 것을 아셨는지 수제 당근잼사과잼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아직 개업 초기라 홍보는 다다익선이겠지요. (사진 속 알바처럼 귀여운 분이 알고 보니 사장님 입니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전대로120번길 7-5 1층 마치&어거스트(링크) 입니다. 대량 주문도 미리 받는다고 하니 전화번호 031-332-3008 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성IC에서 나와 에버랜드로 가신다면 한 번쯤 들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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