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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9.

보험금 청구할 때 필요한 서류는?


각 회사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상세한 확인을 원한다면 다음의 보험사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어디로 어떻게 보내면 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글을 통해 보험금 청구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한다면 청구서류 준비를 위해 병원을 두세번씩 다시 방문하는 일은 없게 되실 겁니다. ^^

가장 기본적인 서류는 보험금 청구서 입니다. 누군가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해야 보험금이 지급되는 거겠죠? 이의 증빙을 위한 서류입니다. 


회사별로 양식이 모두 다르니 각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피보험자의 정보 : 이름, 주민번호, 연락처 
사고개요 : 사고 종류, 일시, 간략한 내용 등
보험금 지급 계좌 : 피보험자 금융계좌명, 계좌번호, 계좌주
ⓓ 개인(신용)정보 처리에 관한 동의 체크
작성자 이름+서명

의 5가지가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 경우, 피보험자의 계좌가 아닌 타인의 계좌일 때에는 인감이 찍힌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까지 스캔하여 보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가급적 피보험자 계좌로 받는 것이 간단합니다.

이에 덧붙여서 상황별로 필요한 서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질병/상해 관련해서 병원에 다녀왔을 때

실손의료비 보험은 병원에서 발생한 실제의 손해 = 병원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입니다. 중복가입 하였어도 병원비 이상으로 보상해 주지 않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비슷한 양식의 진료비영수증입니다.




보통 위와 같은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병원비의 급여/비급여 항목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이 없는 카드나 현금 영수증은 아무 의미 없으니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각 상황별로 다음의 서류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① 입원한 경우 :
- 질병분류코드가 기재된 입퇴원확인서, 진료비상세내역서 
- 진료비상세내역서는 혹시 진료 내용중에 보상하지 않는 항목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MRI. CT등의 검사를 받은 경우

- 어떤 목적으로 검사를 받았는지에 대한 의사소견서
- 이는 의사의 의료지시에 따른 검사라는 내용임을 증명하기 위합니다. 
- 피보험자 임의로 의사에게 요구해서 검사를 받은 경우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③ 수술을 받은 경우 : 수술확인서 

보통 생명보험의 1~5종 수술진단자금이나 손해보험의 질병/상해수술비 담보의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 필요합니다.

④ 보험에서 보상하는 특정 상해/질병인 경우 : 골절이나 특정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받기 위해서는 질병코드가 기재진단서 발급이 필수입니다. 암/급성심근경색 CI관련 진단은 조직검사결과지 등의 서류 제출이 필수이므로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⑤ 사망한 경우 : 

.....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원본이나 피보험자 기본증명서(사망사실 기재)가 첨부된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 사본(원본대조필 포함)이 필요합니다. 수익자 지정이 되어 있지 않다면 피보험자와 수익자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일생생활 중에 누군가에세 손해를 입혔을 경우,


우연한 일로 타인의 기물을 파손시켰다거나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20만원을 제외하고 보상이 가능합니다. 만약 타인을 다치게 한 대인 사고의 경우는 자기부담금이 없습니다. 

보상 가능한 상황은 별도의 포스트를 통해 써야 할 만큼 내용이 방대합니다. ㅎ 대략적으로 다음의 서류정도라고만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 손해배상금 및 그 밖의 비용지급하였음을 증명하는 서류
⒟ 기타 회사가 요구하는 증거자료

이 경우는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만 제출하면 추가로 어떤 서류를 어디로 어떻게 보내면 되는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 밖에도 화재나 각종 배상책임에 대한 청구는.... 


보험금의 크기에 따라 Fax나 인터넷 접수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담당 보험설계사에게 요청하는 것입니다 ㅎ. 저와 같은 보상처리 경험이 많은 보험설계사를 곁에 두면 어려운 상황에서 불편함 없이 빠르게 보험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2016. 7. 17.

[018번째] 20160715~17, 에코힐링 금대캠핑장_다시 치악산의 우중캠핑, 싸구려 타프 그리고 토요.



갑작스레 캠핑장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이 토요일에 7성급(!) 캠핑장에 못가게 되었는데 예약 취소할 예정이니 잡아보지 않겠냐는... 사실 주말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가 걸리긴 했지만 7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여름휴가 캠핑까지 몸이 근질근질 달아 있기도 했고 가보지 못한 캠핑장이기도 해서 얼른 예약을 잡았습니다.

다녀온 소감을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캠핑의 컨셉은 '雨中캠핑'이네요...


정말 날씨가 내내 이랬습니다. 장마철인데 밤에는 열대지방 스콜처럼 후두둑 후두둑 큰 빗방울의 비가 계속 내리더군요. 우중캠핑도 나름 운치는 있긴 합니다만 비로 인한 불편함은 피할 없습니다.


금대야영장은 최근에 개보수를 단행해서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정돈이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국립공원야영장 기준으로 정말 최상급 시설인 것은 분명합니다.

오자마자 느낀 첫 인상은 

1) 주차장/야영장완전분리 
2) 사이트 사이에 칸막이처럼 조경수를 배치 (차폐식재)
3) 바닥은 흙(마사토)
4) 계곡 바로 옆은 아니다.... 쯤이 되겠네요.


장단점이 있겠습니다만 '에코힐링'인지 뭔지의 컨셉 때문에 자동차 매연 없는 = 즉,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 짐수레로 장비들을 열심히 날라야 한다는 점!! 한번에 옮기긴 어려우니 무리 없이 가져갈 수 있는 무게만큼씩 사이트로 나르기를 추천합니다... 저희는 와이프 애들 모두 동원하여 한번에 나르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치악산이다 보니 언덕의 경사는 피할 수 없습니다. 짐이 정말 많은 캠퍼라면 너무 힘든 여정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표소와 주차장은 우측 하단이며 야영장은 크게 22번~48번의 오른쪽 구역과 1~21번의 왼쪽 구역으로 나뉠 수 있겠습니다. 돌아다녀 본 결과 큰 차이는 주차장에서 가까운 쪽이냐 계곡에서 가까운 쪽이냐 정도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예약이 매우 빡센 캠핑장이고 번호 선택의 여지가 크진 않을 테니까요.

참고로 각 시설이나 사이트의 뷰여기(http://blog.naver.com/frogfox/220136353101)포스트를 통해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용인에서 금요일 저녁 6시반에 출발하니 도착시간이 8시가 조금 못되었습니다. 저는 홀로 사이트 구축하고 와이프는 테이블에서 저넉식사를 준비하는 분업 체제로 가니 10시 못되어 저녁도 다 먹고 그럭저럭 잠자리도 마련이 되었네요.


사실은 운이 좋다면 구름 사이로 맑게 갠 하늘의 별들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출발하였지만 이렇게 빗방울만 구경하게 되네요.

이날 밤에는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밤사이 엄청난 비와 바람에 잘 버텨준 녀석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번엔 귀찮아서 빅돔s의 흙받이를 일일이 팩으로 고정시키지 않았음에도 텐트 안이 홍수가 되는 사태는 없었습니다. 전에 구룡오토캠핑장에서는 난리도 아니었죠.


사이트별로 콘센트를 제공하며 매표소의 이야기로는 전기요금(4,000원)을 미리 결제하지 않는다면 공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매일 정오마다 체크하여 사이트별 차단기를 관리한다고 하네요.


여기가 중앙에 위치한 화장실 + 샤워장 입니다. 매우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비가 많이 온 날에 캠핑장에 온 터라 예약상황과는 다르게 빈 사이트도 많이 보였고 사람도 적었기 때문에 이렇게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샤워기 4개와 소변기 3개, 양변기 5개 남짓으로 날씨 좋은 성수기 만석의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 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개수대+세면대는 곳곳에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 역시 여름휴가 성수기 때에는 어떨지 예상하기 어렵네요. 그래도 화장실 보다는 나을 듯.


이제 어제의 귀찮음으로 설치하지 못한 타프를 설치해 봅니다. 콜럼버스 크로스 렉타 타프 입니다. 이 타프를 35,050원에 업어왔습니다. 여러 곳에 후기도 많고 제품 내구성에 문제가 많다는 내용도 보았으나 3.5만원이라는 가격유혹은 뿌리칠 수 없었습니다.


일단 꺼내서 설치해 봅니다. 구성품은 타프 + 폴대 2개 + 주머니 2개로프 +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있을 것은 다 있네요. 위의 펙은 콜펙 40cm 이며 원래 가지고 있던 것이지 타프의 구성품이 아닙니다.


서브 폴대 역시 텐트 살 때 구매했던 캠프타운발 스틸 폴대 입니다. 이런게 있었기 때문에 미련 없이 크로스 타프의 구성품을 보고도 주문을 한 것이죠.

공간이 텐트와의 간격이 타프를 온전히 칠만큼 나오질 않아 사진처럼 약간 비스듬히 설치하였습니다. 엄청난 양의 빗물이 타프에서 떨어져 텐트를 타고 흘러내리는 통에 기울기를 조정하고 배수로를 파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3.5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빗속에서 생활공간을 제공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었으니 가성비로 볼 때 이번 타프 구매는 대만족입니다. 물론 내구성 문제로 인하여 언제까지 쓰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야영장 오른쪽 구역이 그나마 계곡과 가깝지만 계단을 웬만큼 내려가야 합니다. 캠핑하면서 장마철에 계곡물이 불어나서 조난당할 위험은 전혀 없겠네요.


비가 제법 와서 계곡물이 불어난 것인지 원래 이정도 인지는 갈수기때 와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장마철만 아니라면 아이들 물놀이에 적합한 깊이가 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위의 계단까지의 길에서 계곡과 맞닿은 계단은 총 3곳이며 그 가운데는 제법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물은 정말 맑았으나 흐린 날씨에 물놀이를 못할만큼 엄청나게 차가운 물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적당히 놀만 하네요. 물론 초등학생 기준입니다.


늦은 점심은 비어치킨을 먹었습니다. 맥주를 티타늄 450ml컵에 담았는데 생닭을 좀 찢어야 겨우 들어가네요.

위의 화로대는 홀러 마일드 화로대 테이블 입니다. 다나와에서 인기 순위로 검색하여 저렴한 놈을 잡았습니다. 부피는 제법 되니 백팩킹용은 절대 아니겠네요.


저녁은 변함없이 목살.... 그런데 와이프가 좀 질려 합니다. 앞으로 하루에 고기 2끼는 하지 말라고 어명을 내리심 ㅎ.


아이들은 목살 들어간 김치찌게로 후딱 한 그릇씩 비우고....


우리 부부는 남은 고기에 소주를 기울입니다. 이렇게 짧은 2박3일 캠핑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네요.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하나 하나씩 정리해서 옮겼는데도 비가 계속 온 터라 빗물과 흙을 털어내기도 바쁘네요. 부지런히 정리했는데도 12시를 조금 넘겨서야 테트리스까지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물놀이 잠깐 더 하고 배도 슬슬 고파졌으니 점심은 어디서 먹나....
아 원주에 왔으면 '토요(회촌영농조합)'에 가봐야죠?




마당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던 강아지... 넉살도 좋고 붙임성도 좋네요. ㅎ


오랫만에 왔는데 앉아서 먹던 자리에 커피숍이 생겼습니다. 2:29분에 왔는데도 한식뷔페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네요. 캠핑 기간 내내 부족했던 야채와 나물을 한껏 채우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커피숍 분위기는 대충 이러합니다. 원래 식사하던 곳이었는데 새단장을 했네요. 추천드리지만 이 곳은 우리 먹거리의 먹는 맛을 느끼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서낭할머니 보쌈정식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ㅎ

이렇게 우리 가족의 18번째 캠핑이야기를 마칩니다.



굳이 에코힐링이 붙은 금대야영장(링크)에 대한 간략 요약.

1. 장점 : 국립공원 야영장 중에서 국가대표급!!. 성수기를 잘 피한다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깨끗한 화장실과 온수 샤워장, 그리고 개수대까지 모두 만족할 만 합니다.

사이트는 차폐식재(칸막이용 나무)로 구분된 사이트는 구룡이나 닷돈재의 난민캠핑과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사이트 공간도 매우 넓은 편이나 면적이 일정하지 않으니 이 포스트 참고 바랍니다.

여름철에 맑은 물놀이를 원한다면 제격인 야영장이란 것은 빼놓을 수 없겠죠.

2. 단점 : 마사토라 비가 올 경우 흙탕물이 장비 전체에 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예약 난이도가 높고 사이트가 철저하게 개인화 된 터라 여러 가족이 오손도손 모이기는 다소 불편할 듯합니다.

최대의 단점은 주차장에서 짐나르기!! 또 간략한 매점도 없는데 국립공원 입구부터 캠핑장까지의 진입로가 좁은 편이라 성수기 때에는 차로 자주 왔다갔다 하긴 정말 불편한 것으로 예상되니 꼭 모든 식자재와 장비를 한번에 마련하여 도착하시길 당부드립니다.


2016. 7. 12.

2016년 6월 기준_손해보험사 주요 태아보험, 어린이보험 비교표



해마다 태어나는 신생아 숫자가 급감하는 추세 속에서도

자녀가 귀중한 만큼 태아보험,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1. 태아보험, 어린이보험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서 질병/상해(재해)와 관련하여 보험금을 주는 상품군을 건강보험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 상품군은 주로 성인보험과 어린이보험으로 나뉘는데

어린이보험은 대부분 태아일 때부터 가입하여

출생 전후의 위험과 관련한 보험담보까지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보통 태아보험이라고 합니다.

(즉, 어린이보험을 태아일 때 가입하면 태아보험이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확인할 사항은

태아보험은 임신 22주 이내에 가입할 경우에만 보장 받을 수 있는

출산전후 위험에 관한 담보가 많다는 점입니다.


임신주수를 확인하시고 적어도 20주 이내가입하시는 것

좋은 태아보험을 가입하기 위한 필요조건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어떻게 가입하는가?


어린이보험을 태아 때 부터 가입하는 것인 만큼

자녀가 어떤 시기까지 보장받기를 원하는가에 관한

부모님들의 가치관중요합니다.


보험을 '자산'의 성격으로 보신다면 보통 100세 만기로 가입하시고

추가로 적립보험료까지 납입하는 경우도 많으십니다.

(100세 만기, 적립보험료 없는 순수보장성보험의 해지환급금 예시표)


하지만 보험을 자녀를 위한 '비용'적인 측면으로 보신다면

20세 혹은 30세 만기로 가입하셔도 무방합니다.




(30세 만기, 적립보험료 없는 순수보장성보험의 해지환급금 예시표)
※기본계약이 100세이므로 100세까지 표시됨

특이점은 20세, 30세 만기로 가입하신다고 해도

100세 상품의 보험료보다 20~30%만 납입하시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첫회 보험료가 100세 만기는 10만원 일때, 같은 보장의 20세 만기는 6만원 정도...)


이는 보험상품의 각 담보의 보험료와

채권할인률(금리에 따라 복리 할인)과 관련되어 있는데

꾀 오랜시간 뒤에 보장 받을 담보에 대한 보험료까지 미리 납입하는 것이므로

성인이 되어서 가입할 경우보다 굉장히 적은 보험료를 납입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태아보험의 특징은?


- 남아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되며 출산 후 여아인 경우,

  보험료 할인되거나 적립보험료로 전환됩니다.

- 태아 ~ 04세까지의 위험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첫해와 5살 때의 보험료 차이실손의료비에서만 17,074원이 납니다...)

- 태아보험 가입 당시에는 높은 실손의료비/출산전후보장 관련 보험료를 반영하므로

  만5세 이후의 보험료실제 월 부담 보험료로 보시는 편이

  보험가입결정에 현명한 기준이 됩니다.

  (가입 당시의 보험료가 높다고 하여 보장을 줄이시려는 착오를 범하지 않으셔야....)


4. 주요 손해보험사 태아/어린이 보험 비교표



각각의 상품별로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률적으로 무조건 낫다!! 진리의 XX보험!! 이런 것은 없고

가입 당시의 상황에 따라 더 좋은 가입방식이 있을 뿐이니

가입 전에는 반드시!!!

(저를 포함하여.... ㅎ) 현명한 보험설계사에게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



위의 연락처나 www.facebook.com/about.risk 으로의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감사합니다.

2016. 7. 11.

[017번째] 20160624~26, 강원 영월 솔밭캠핑장_이른 장마철에 굴하지 않고 세 가족 캠핑!!


지난 캠핑을 다녀와서 

다시 동네의 세 가족이 꼭 함께 가자고 잡은 날짜가

하필 장마가 시작하는 주말이었네요.

출발 전후로도 날씨도 꾸리꾸리 한게 불안합니다.


장을 단촐하게 미리 보고

그렇게 용인에서 두시간을 달려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내리계곡 솔밭캠핑장의 엄청난 넓이에 놀라게 됩니다.

1박2일 여배우 특집때의 그 캠핑장이라 하네요. 


도착하자마자 어른들은 !!


아이들도 열심히 집어먹고.....

(속이 좋지 않아 표정도 좋지 않은 윗집 친구)


첫째날 둘째가 잠든 모습... 아이들인 잘 때 그냥 이뻐 보입니다.


물놀이용 배 위에 재운 마느님께서는 아침부터 묘한 자세를 연출해 주십니다.


얘들아 밥을 먹어야 놀 수 있댄다. ㅎㅎㅎ


애들이 먹고 이제 어른들 먹을 차례...


흐린 날이었는데 아이들은 아침부터 물놀이가 마냥 좋은 모양입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얼른 도망갑니다.

( 아니 왜!!) 


세 가족이 오붓하게 보금자리를 꾸민 이곳...

샤워장 가깝고 장마 때문인지 

우리가 전세낸 구역입니다. ㅎ 

사이트 간격이 엄청나게 넓은 대신 계곡에서 좀 떨어져 있습니다.

대신 샤워장 +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가까워서 좋습니다.


제가 목살을 굽고 비어치킨을 하는 동안....


세 가족이 어울려 축구 한판이 벌어집니다.

나는 유명한 개발(...)이라 축구에서 빠집니다. 

아빠는 슈팅을 할 수 없는 룰로 하니.... 


엄마들이 골 넣고 세레모니 합니다.


어느새 몸빼 입고 골키퍼로 변신한 울 마느님.... 

이날 축구하고 몸 여기저기 쑤신다 합니다. 

진단명은 만성 운동부족이네요. 


저녁을 먹고 아빠의 마술쑈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 합니다.

이런 센스가 필요한데 저는 정말 재미없는 아빠인가 봅니다.


마술쑈에 엄마들도 즐거워 합니다. 

아.... 가족적인 분위기 매우 좋습니다.


울 아들내미들도 출연자로 나섰으나 곧장 싸운터라 바로 혼납니다. ㅎ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잠들었습니다.

밤에 비가 조금 내렸던 모양입니다.

아침에 깨자마자 맑은 날씨에 조금씩 말리면서 철수를 시작합니다.

아....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네요. 

어제 이랬다면 하루종일 물놀이 가능했을 텐데요....


셋째날이 되어서야 저도 내리계곡에 발 한번 담궈 봅니다.


물놀이를 위해 정돈을 좀 해놓은 계곡인데 

가물었던 탓인지 부유물들이 좀 보이네요.

그래도 맑고 깨끗한 편입니다. 

장마철 이후를 기대해 볼 만 합니다.


마지막 날이라고 마느님도 수영에 들어가 봅니다. 


오는 길엔 영월 중앙시장에 들려

전국 3대 닭강정 중 하나라는 


일미 닭강정을 포장해 갑니다. 

작년 3월 이후 두번째네요. 





1. 주차공간 넓고 편의시설도 곳곳에 있고 매점도 있습니다. 사설 캠핑장으로서 이렇게 넓은 곳은 처음 와 봅니다.

2. 계곡은 아이들 물놀이에 맞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같이 간 형이 예약한 곳인데 두번의 여름 휴가를 여기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알만 합니다.

3. 계곡쪽 사이트는 면적도 좁고 간격도 좁습니다. 대신 바깥쪽은 사이트 간격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개수대와 샤워시설은 곳곳에 부족하지 않아 취향 따라 위치를 잡으면 되겠습니다.

3. 전체가 파쇄석에다가 배수는 걱정없게 높낮이가 되어 있습니다. 개수대와 샤워실의 온수가 정말 잘 나오고 화장실도 매우 깨끗합니다. 편의성 면에서는 국립공원 캠핑장에 비할바 아닙니다.

4. 매점도 폭리를 취하는 수준이 아니라 소매가격 정도의 수준이니 모든 걸 구비하지 않고 가도 걱정할 바 없겠습니다.


이상입니다.